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돼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1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37번과 43번, 44번 확진자가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광주 47~49번 확진자가 광주 43번, 44번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50번과 51번, 56번 확진자도 43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방문판매업 관련된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방역당국은 25일부터 28일까지의 CCTV를 확인해 출입자를 파악하는 한편 심층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방문판매업자의 개인 사무실로 사용됐던 곳이 밤에는 도박장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역당국은 경찰의 협조를 받아 오피스텔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해당 사무실은 폐쇄조치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오피스텔 운영 성격과 타지역 행사 성격 등의 파악을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도박장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확인 중인 가운데 해당 시설은 폐쇄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양오피스텔과 관련해 2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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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1, 2020 at 09: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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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9명 확진자 발생 방문판매 사무실, 밤에는 도박장?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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