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뉴스 / 이근우 기자]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시즌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시즌 3승을 올린 류현진은 한·미 통산 160승도 달성했다. 지난 2006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뒤 2012년까지 98승을 포함 MLB에서는 LA 다저스를 거쳐 토론토까지 62승으로 160승을 달성했다.
또 올 시즌 7이닝을 소화한 것은 지난달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두 번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31에서 2.95로 낮췄다. 투구수 94개 가운데 63개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됐고,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들을 구사했다.
류현진은 5회 말 선두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토론토가 6회 초 동점 균형을 맞춘 뒤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한편 지난 2019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타자로도 나선 류현진은 3회와 6회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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