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캡처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안타 7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7실점으로 부진했다. 토론토는 이날 화이트삭스에 7-10으로 패했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은 "생각한 대로 던졌는데 안타로 연결됐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를 복기하며 그는 "일부러 적게 던 진 것은 아니다"라며 "홈런과 안타를 맞았을 때도 제구가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타자들이 잘 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워했다.
패전에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나타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1·2회는 날카로웠다"며 내가 보기엔 정말 좋아 보였는데 좋은 공을 던지고도 안타를 맞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잔여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제구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패배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54에서 3.88로 올라갔다. 경기 직후 MLB닷컴은 류현진의 경기에 대해 짧은 이닝 동안 강한 타구를 자주 맞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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