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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가 뱅상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의 동상을 공개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뱅상 콤파니와 다비드 실바의 동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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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CITY FOREVER(맨시티 영원하라)" 메시지와 함께 콤파니와 실바의 동상을 공개했다.
두 선수의 동상은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위치한 가운데 웅장함이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콤파니는 두 팔을 벌리면서 환호하는 모습이었고, 실바는 공을 드리블하는 포즈로 제작됐다. 싱크로율 99%에 가까울 정도로 실제 모습과 일치했다. 맨시티가 두 선수가 구단을 위해 헌신해준 것을 생각해 공을 들인 게 단번에 보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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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콤파니와 실바는 맨시티 시절 없어서는 안 될 핵심으로서 활약을 펼친 레전드다. 지난 2008년 만수르 구단주가 인수하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단행했고, 그중 콤파니와 실바는 오랜 시간 팀의 버팀목으로서 중심을 잡아줬다.
콤파니는 수비에서 리더 역할을 도맡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실바는 중원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플레이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콤파니는 통산 360경기 20골 11도움을 올렸고, 실바는 436경기 77골 141도움을 기록하면서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였다.
맨시티는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010-11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실바가 마지막으로 함께한 2019-20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통틀어 총 14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이후 둘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대교체를 이유로 아쉬움을 뒤로하며 팀을 떠났다. 콤파니가 먼저 맨시티 유니폼을 벗었고, 실바가 그 뒤를 이어 맨시티와 이별했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는 두 선수의 공을 인정하며 동상 제작을 추진했고, 비로소 드디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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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10년 만에 팀을 떠났을 당시 칼둔 알 부라바크 맨시티 회장은 콤파니와 실바의 동상이 만들어지면 추가로 동상을 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구에로의 동상이 언제쯤 추가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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