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0)의 새로운 둥지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결정됐습니다.
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계약을 끝낸 이강인과 4년 계약을 했다"라며 "자유계약(FA)으로 2025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을 즐겁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강인은 10살 때 발렌시아에 합류해서 성장했고, 17살 때 1군에 데뷔해 62경기를 뛰면서 3골을 넣었다. 구단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이강인이 따뜻한 환영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했는데요.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은 이강인은 이번 시즌 임대로 팀에 합류한 일본 축구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20)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그라운드에서 '동갑내기 우정'을 펼치게 됐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요 보직인 이강인은 측면 날개로 주로 뛰는 구보와 공격라인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남궁정균>
<영상: 연합뉴스TV·Real Mallorca 트위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8/31 12:14 송고
기사 및 더 읽기 ( [영상] 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 입단…일본 유망주 구보와 함께 뛴다 - 연합뉴스 )https://ift.tt/3kCV57u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영상] 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 입단…일본 유망주 구보와 함께 뛴다 - 연합뉴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