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인 한국은 랭킹 70위인 이라크를 상대로 득점 없이 비기면서 승점 1점을 따는 데 그쳤다.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중동팀과 A조에 속한 한국은 안방 3연전으로 시작하는 첫 홈경기에서 승리를 못 챙겼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의조(보르도), 이재성(마인츠) 등 해외파 등을 총동원했지만 이라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는 있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은 없었다. 대표팀은 슈팅 15개를 때리고도 한 골도 넣지 못한 골 결정력 부족은 아쉬웠다.
벤투호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벤투 감독은 "우선 최대한 회복하며 오늘 경기를 분석하겠다. 레바논은 2차 예선에서 만났던 팀인 만큼 잘 준비하겠다"면서 "경기를 분석한 뒤 어떤 전술, 베스트11을 사용할 지 정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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