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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무실'발, 제주까지 번졌다···일주일만에 32명 감염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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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7명의 확진자가 발행하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깁급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초등학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직원들이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18일 7명의 확진자가 발행하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깁급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초등학교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직원들이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서울 관악구 사무실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비상이다. 일주일 만에 관련 환자가 30명을 넘었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는 물론 전북·광주·제주에서도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이틀 사이 1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다. 모두 광주 지역사회 내 감염이다. 지금까지 나온 환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광주 외 서울(12명), 경기(3명), 전북(2명), 제주(4명)다.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방대본은 관악구 사무실의 성격에 대해 ‘지인 간 소모임’으로 파악했다. 앞서 지난 12일 첫 환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A씨(송파구 60번)가 지난 10~12일 사이 광주에 머문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이 기간에 친·인척 등 9명과 가족모임을 했지만, 처음에 이 사실을 숨겼다. 광주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방역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5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밖에 수도권 내 다른 감염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 한화생명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한화생명 직원은 8명이고 직원 지인·가족이 5명이다.

 
이틀 전 2학년 학생 한 명이 확진된 서울 성동구 성수고에서는 다행히 현재까지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확진 학생은 학생·교사 등 60명을 접촉했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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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20 at 02: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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