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감독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으로 결장"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첼시가 토트넘 핫스퍼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이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했을 정도로 완승이었다. 그러나 첼시 선수 명단에서 주전 2명이 보이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코로나 확진 때문에 결장한 것이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직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아고 실바와 은골로 캉테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결장했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두 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큰 만큼 공백도 크다"며 "하지만 다른 선수들을 믿는다. 많이 힘들지만 최대한 밀어붙이겠다"고 밝혔다.
결국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전반 5분만에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결승골과 전반 34분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첼시는 오는 9일에도 체스터필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치러야 한다. 또 13일에는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갖는다. 티아고 실바와 캉테가 이 두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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